LEA BOBERG R.P.L. BLAZER BLACK

Lea Boberg가 첫 시즌부터 전개해온 두 가지 블레이저 중 하나로, 디자이너 본인이 특히 소중히 여기는 모델이다. 피크드 라펠의 더블 브레스티드 형태이며, 한쪽은 히든 플래킷 처리된 4버튼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라펠에서 이어지는 프런트 라인은 컷오프 처리되어 런던 인디펜던트 브랜드다운 수공예적 감각이 드러난다. 핏은 영국 테일러링 전통의 전방 어깨 사양을 따라, 컴팩트한 어깨 라인과 대비되게 가슴부터 밑단까지 충분한 볼륨을 주어 드레이프를 아름답게 표현한다. 또한 숄더 스티치 라인을 목에서 소매 방향으로 뒤로 비틀어 배치해 어깨의 가동 범위를 넓히면서도 전면에서 날렵한 인상을 준다. 포켓은 옆구리 아래 하나의 패널로 구성되어 전면에 스티치가 보이지 않도록 설계되었으며, 소매는 약간 플레어가 들어간 슬릿 구조지만 버튼은 없는 디자인이다. 테이블 위의 커피잔을 잡거나 머리를 쓸어 올릴 때 손목이 가장 아름답게 드러나도록 설계되었으며, 덴마크 출신 디자이너 Lea의 미니멀리즘 철학이 블레이저 전체에 반영되어 있다.

Lea Bobergが初シーズンから展開している2種類のブレザーのうちの一つで、デザイナー本人が非常に大切にしているモデルです。ピークドラペルのダブルブレスト仕様で、一方のみを比翼仕立てにした4ボタンデザイン。ラペルから続くフロントラインはカットオフ処理されており、ロンドンのインディペンデントブランドらしいクラフト感が強調されています。シルエットは英国テーラリング伝統のフォワードショルダー仕様に基づき、コンパクトな肩回りに対して胸から裾にかけて十分なボリュームを持たせることで、美しいドレープを表現します。さらに、ショルダーのステッチラインを首から袖方向へ後方にねじって配置することで、肩の可動域を広げつつ、正面から見たときによりシャープな印象を強めています。ポケットは脇下から一枚パネルで構成され、ステッチが正面から見えない設計となっており、同様にシャープさを強調します。袖口はわずかにフレアしたスリット入りですがボタンはなく、コーヒーカップを取る瞬間や髪をかき上げる動作の際に手首が最も美しく見えるようデザインされています。デンマーク出身のLeaが徹底して追求するミニマリズムの姿勢が、このブレザーにも色濃く表れています。

Among the two blazers introduced from Lea Boberg’s very first season, this is a model the designer holds especially dear. It is a double-breasted design with peaked lapels, featuring four buttons with one side finished in a hidden placket. The front line extending from the lapel is left raw-cut, underscoring the artisanal spirit characteristic of London’s independent brands. The fit follows the British tailoring tradition of the forward shoulder, combining a compact shoulder line with generous volume from chest to hem to create a graceful drape. The shoulder stitch line is twisted backward from the neck toward the sleeve, expanding the range of motion while sharpening the impression from the front. The pocket is constructed from a single panel along the side, designed so that no stitches appear on the front, further enhancing the sleek look. The sleeves have a slight flare with slits but no buttons, deliberately designed so that the wrist looks its most elegant when lifting a coffee cup or sweeping hair back. The strict minimalism pursued by Lea, a Danish designer, is fully embodied in this blazer.

Made in UK

Material
100% Wool